[공기업 면접] 필살답변_지원동기

공린이 여러분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거야! 왜 우리는 이 질문만 나오면 작아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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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를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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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바쌤이 공기업 면접장에 들어가보면 공린이들 지원동기 정말 답변을 못해... 지원동기 최악의 유형은 아래와 같아.

1. 마더 테레사 형

저는 공기업의 직원으로서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국민을 위해

면접관 번역 : 그럼...비영리단체를가...

 

공린이 들이 지원하는 "공기업"이라는 회사는 말야 신입 연봉수준은 국내 최고 수준이고, 복지는 빵빵하며 정년까지 보장되는 꿀직장이야. 신의 직장이라고도 하지. 그런데, 봉사와 배려, 사회적 가치실현, 국민을 위해 이게 지원동기라고? 공린이들이 생각하기에 말이되? 사회적, 국민, 봉사 이런 단어만 나와도 그때 부터 안들어 면접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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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색사이트 형

00기관은 국내 최고수준의 00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서

면접관 번역 : 누가 기가지니 켰니?

 

그 기업의 경쟁력이나 정보나 그런건 거기 앉아 있는 사람이 더 잘알아. 그 기관 임원(직원)들이 2명이나 앉아 있어. 왜 지원했는지를 물어보는거지 기업정보를 듣고 싶은게 아냐. 기가지니한테 물어봐도 똑같이 대답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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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연팔이 형

과제 중에.... 집근처에...선배가...

면접관 번역 : 또?

 

과제로 공기업 조사한 사람은 또 왜 그렇게 많은거야? 선배들은 왜 그렇게 또 공기업에 많이 근무하고? 어디까지가 집근처고 도대체 왜 공린이들은 공기업 근처에 사는거야? 집근처에 제일 많은게 편의점인데 왜 편의점은 안가고 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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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3가지 말할거면, 그냥 솔직하게 공기업 복지 좋고 안정적인 직장이라서 지원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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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론을 말하지. 귀열어! 필.살.기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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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왜 물어보는지 몰라도 되. 인사 담당자들이 원하는 결과만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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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들은 지원동기 대답을 통해 취업유지율, 이직가능성을 볼려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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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뽑아놨는데 그만두거나 옮겨가면 다시 뽑아야해. 돈들고 시간들고 인사담당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거지.

그래서 지원동기 대답을 통해 기업의 역할, 자신의 직무의 역할을 잘 인식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 기업에 얼마나 들어오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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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관심도, 간절함을 평가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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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할게, 예를 들어보자. 내가 소개팅을 하기로 했어. 그리고 주선자가 전화번호를 줬지.

그 상황에서 상상해봐.소개팅 대상에 관심이 있어 없어? 당연히 있겠지. 그러면 어떻게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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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프로필을 살핀다. SNS를 살펴본다. 즉, 온갖 정보를 다 취합한다 말이야. 어? 그런데 마음에 드네?

난 꼭 얘랑 사귀어야 겠어. 그럼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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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열어, 옷이 없어. 20대 남자들, 20대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여자 패션을 검색해. 소개팅 복장도 검색하지 그리고 그 옷을 사서 최대한 이쁘게, 잘생기게 보이도록 준비를 해.

그리고 장소, 만나는 시간 모든 것을 다 조사하고 분석하지. 심지어 주선자에게 물어봐서 대화주제까지 생각하고 멘트까지 생각하고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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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관심과 간절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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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개팅이 잘 풀려가, 그래서 고백을 하려고해 그래서 아래와 같은 고백멘트를 준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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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더 테레사형 :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은 세상의 당연한 이치이며, 결혼을 하여 인구 증가에 기여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하지 않겠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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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색사이트형 고백 : 너는 키가 168cm에 몸무게는 52kg 정도 되어 보이고, 취미는 독서라고 말하고 있지만 믿을 수가 없구나. 그리고 1남 1녀 중 막내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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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연팔이 형 고백 : 너와 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어. 집도 238km로 가깝고, 혈액형도 같은 B형이네. 이건 운명이야 사랑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거라고.

정말 좋은 고백은 솔직함, 그리고 Only You! 오직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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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을 이야기하자.

위에서 본 것 처럼. Only You.

오직 00기관을 위해 준비한 나의 고백! 비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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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업만 하는 00 사업 분야에 관심이 있고, 직무 내용중에서는 업무에 관심이 있고 자신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 간절해서 이렇게 까지 준비했습니다.

저의 지원 받아 주실거죠?

 

왜 저렇게 답변해야 되냐고? 일단 공기업은 같은 역할을 할 것 같으면, 존속가치가 없어. 그 기관이 존재하는 고유의 이유가, 즉, 역할이 있어. (뭐, 발전사나 도시공사처럼 지역마다 있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래서 고유 역할, 사업에 관심이 있다는 건, "너희들만 하는 그 역할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했어. 그 역할하는건 니들밖에 없잖아." 이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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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직무 중에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자신감을 피력하는 거지. 산업 관심도, 직무 관심도를 표현했으면 그에 대한 증명을 해야해. 그러니 다음 내용은 "관심이 있어서 이런행동을 했어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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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할 이성에게 관심이 있어 이것저것 찾아보고 준비를 하듯이 나는 너희 기업에 관심이 있어서 너희 기업에서하는 서포터즈도 참여했고, 교육도 들어봤고, 너희 기업에 대한 분석도 해봤어. 그리고 너희 기업의 그 직무 잘하고 싶어서 자격증도 땄고, 교육도 받았고, 심지어 경력직 채용공고랑 직무기술서 열어보고 앞으로 어떤 능력을 개발 해야 되는지 까지 알아봤어. 이렇게 증명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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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건 기관의 고유 사업, 직무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 아니라, 관심이 있어 이렇게 행동했어야.

 

그러니, 정말 좋은 지원동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해. 홈페이지만 보지말고 행동해.

서포터즈, 인턴, 공모전 그 기관에서 하는건 다 참가해. 너희들의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줘.

너희 채용 공고만 보지마, 경력직 채용공고보고 직무기술서보고 앞으로 너희가 대리, 과장 달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까지 알아봐.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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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동이, 그리고 그 행동을 했다는 표현이 너희들에게 지원동기 필.살.기를 제공해 줄거야!

지원동기 세계관 최강자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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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 말만 앞서는 사람이 아닌 진짜 관심이 있고 간절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 지원동기 필.살.기이다.

 

이상, 시바쌤의 공기업 면접 지원동기 필살답변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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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쌤은?

- 실제 공기업 채용 설계, 출제, 진행 경험이 있는 NCS 채용 전문가

- 농림축산 식품부 산하 00원 직원채용 총괄 책임자

- 국토부 산하 00공사 직원채용 총괄 책임자

- 고용노동부 산하 00공사 직원채용 총괄 책임자

- 근로복지공단, 서울도시철도공사, NCS 기본서 등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출판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