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n라마] 공기업 면접 모범답안_31. 타 기관 지원여부(우리 기관 외 다른 기관이나 회사에 지원한 적이 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으아... 생각만해도 골치 아픈 질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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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연 공기업을 하나만 지원하는 공린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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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까지 갔으면 최소 열 개 이상의 기관에 입사지원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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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실대로 지원했습니다! 라고 하기엔 찝찝하고

지원 안했습니다! 라고 말하기엔 믿어줄 것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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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린이들을 멘붕오게 만드는 이 질문

과연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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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 기관 지원여부는 왜 물어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 질문은 지원동기 확장판이야.

아니, 지원동기를 왜 타 기관 지원여부로 물어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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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설명해줄게

A라는 지원자가 있어.

A 지원자는 공기업이라면 가리지 않고 입사지원해.

직무가 조금 상이해도 그냥 넣고봐.

그래서 서류 합격하면 필기보러가고 필기합격하면 면접보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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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지원자는 조금 달라.

B 지원자는 전력기관에 회계, 재무 관련 직무로만 지원하고 있어.

우선, 회계, 재무직이 자신 있고 예전부터 전력기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거든.

그래서 전력기관만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위의 A, B 두 사람이 한국전력공사에 합격했어.

그리고 A는 전력기관이 아닌 다른기관, B는 다른 전력기관에 동시에 합격했지.

(실제로 면접 합격선에 있는 사람들은 동시 합격이 많음, 부익부...빈익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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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A는 어떤 선택을 할까?

연봉수준이나 자신의 주거지 거리 이런것들을 따져가며 기관을 선택하지.

즉, 실제 입사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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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B는 어떨까? 동시에 다른 전력기관에 합격하더라도 한국전력공사가 메이저 기관이고

또 계속 전력기관을 준비했으니, 실제 입사가능성이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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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이라면 B를 채용하는게 기관의 입장에선 이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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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사 후를 생각하면, B는 전력기관에 대한 관심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알아보고 온 반면, A는 이 기관 저 기관 다 넣었기 때문에

전력기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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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와 B는

실제 입사가능성, 입사 후 정착률 면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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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쌤의 여러 컨텐츠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건

미입사와 퇴사라고 말을 했어. 다시 채용해야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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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관은

실제 입사가능성과 정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 질문을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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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변전략

실제 입사가능성과 정착률이 높은 것처럼 답변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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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답변은 솔직하게 지원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이유는 00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00직무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혹은 최종 목표가 00산업 분야의 00업무 전문가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답변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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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관 지원안했다고 하면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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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확하게 어디어디 기관 지원했다라고 답할 때, 지원한 기관보다 한단계 아래의

기업으로 답변하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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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당연히 실제 입사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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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해당 산업분야 직무 분야에서 일하기위해 했던 노력들을 간단하게 나열하면되고

지원 기관이나 동일 산업분야, 동일 직무의 서포터즈나 인턴 같은 기관, 직무 관련 경험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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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답변 플롯은

1. 지원했다.

2. 그 이유는 00산업분야, 00직무에 대한 관심 또는 목표가 그것이기 때문에

3. 그래서 이러이러한 노력들을 해왔다.

3. 답변예시

자 그러면 예시를 볼까?

https://youtu.be/crLV1KWSGX8

 

 

간단하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는 말이 안되고,

“지원했지만, 나의 최종 목표, 산업, 직무에 대한 관심 때문에 지원했었다.“

이런 답변이 바로 올바른 답변이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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