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n라마] 공기업 면접 모범답안_26. 협업능력(상사와 의견이 다른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안녕 공린이들!
이번 질문은 실제로 회사생활에서 있을법한 질문이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하겠냐는....
근데 이게 뭔가 찜찜하단 말이야.
“상사의 의견에 따른다.”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내 의견을 끝까지 관철시킨다.”라고 답변하기도 애매해.
그래서 도대체 공린이들이 어떻게 답변해야하는가 고민하다가
결국 이런 답변을 하지.
우선 잘 듣겠습니다. (경청)
그리고 근거를 들어서 설득해보겠습니다.(의사표현)
설득이 안된다면 제가 틀린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따르겠습니다. (순응)
이렇게 대답 안할 것 같지?
실제로 대부분이 저렇게 답변하고
저 답변은 이 질문의 의도에서 중요한 두 가지가 빠져있어.
지금부터 그 두가지를 찾아보도록 하자.
1. 협업능력 질문은 왜 물어볼까?
회사는 혼자 일하지 않아.
여러명의 동료 상사와 같이 일을 하지.
그런데 이 일하는 과정에서 소통은 필수이고
필연적으로 의견충돌이 발생하지.
그래서 직장생활에서 의견 충돌을 해소해가며
다른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항목이
이 질문이야.
그래서 최악의 답변은 불통이지.
불통이라 함은 내 의견만 고찰시키는 것만 불통이 아니야.
아무런 의견 없이 따른는 것도 불통의 일종이지.
그래서 공린이들은 우선 저 두가지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도록 해야해.
그러면 그것 외에 어떻게 답변해야하는가?
2. 답변전략
우선 이 질문을 해볼게.
직장생활에서 의견충돌의 발생원인은
판단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야.
누구는 매출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무조건 매출을 향상시키는 대안을 선택하려하고
누구는 제품의 질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대안을 선택하려고해.
그래서 상사는 매출 향상 대안을
나는 제품 완성도 대안을 주장하여 상사와 의견이 다른 경우가 발생해.
그렇다면 위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기준은 무엇이지?
간단해.
회사의 목표, 회사의 가치관.
만약 회사의 목표가 매출상승이다. 그러면 내가 틀린거지.
만약 회사의 목표가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회사의 가치또한 양질의 제품을 가장 우선시 한다. 그러면 상사가 틀린거야. 그러면 끝까지 설득해야해.
그런데 그 설득이란게 잘 되겠어?
자료조사하고 시뮬레이션 해보고 확신을 가졌을 때, 그 근거를 가지고 설득해야지.
그리고 그 설득을 하는 이유는 당연히 회사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이 질문은 판단의 기준도 회사의 목표, 설득의 이유도 회사의 목표 달성이야.
3. 답변예시
예시 잘봤지?
상사와 의견충돌에 속지마. 내가 잘 모르니깐 상사를 따른다? 그건 회사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 예의 바른게 우선이 아니라, 회사에 기여가 우선이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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